NC 1군 소속 두 코치가 대구 시내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시각은 원정 경기 직전 새벽. <br /> <br />술김에 시비가 붙었고, 주먹다짐이 벌어져 선배 코치가 폭력을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그의 명예와 인기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심각한 일탈 행위. <br /> <br />가해자 한규식 코치는 퇴단 조치당했고, 용덕한 코치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업무 배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KBO는 곧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들과 구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<br /> <br />문제는 NC가 지난해에도 선수 4명이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징계를 받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잃어버린 팬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뼈를 깎는 자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코치 음주 폭행이라는 날벼락이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투수 이성민의 승부조작, 강민국의 음주운전 징계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질타를 받았던 NC여서 시선은 더욱 곱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백종덕 / NC 홍보팀장 : 일단 새벽에 폭행 관련 내용을 확인해서, 사실 관계 확인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사실을 바탕으로 구단에서 선제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선수를 계도하고 모범이 되어야 할 지도자의 무책임한 행동에, 가뜩이나 이미지가 구겨진 NC 구단은 더욱 설 자리가 좁아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041202372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